"美 국채 팔고 달러·주식 매수할 때"

입력 2013-03-15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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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그룹이 미국 국채금리가 큰 폭으로 오를 것을 전망하며 국채를 팔고 대신 달러화와 주식을 매수해야 한다고 진단했습니다.

제레미 헤일 씨티그룹 스트래티지스트는 "미국 경제 성장률이 하반기와 내년에 3% 수준으로 높아질 것"이라면서 "이렇게 되면 올여름 이후 연방준비제도(Fed)가 월간 자산 매입을 축소할 것"이라며 이같이 투자전략을 수정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헤일 스트래티지스트는 "이런 사실을 고려할 때 투자자들은 주요 10개국(G10) 통화대비 달러화 매수를 늘려야 한다"며 "또한 미국 기업들이 계속해서 부채를 줄이고 배당금과 자사주매입을 늘림에 따라 주가가 계속 오를 것"으로 보고 국채를 파는 대신 미국 주식에 대해 롱포지션을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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