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시설 밀집 지역 분양 오피스텔! 불황에도 끄떡없네~

입력 2013-03-21 13:14   수정 2013-03-21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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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경기일수록 꼼꼼히 살펴보고 배후수요 두터운 곳에 투자 필요
업무시설 많은 지역 분양단지 찾는 수요 꾸준해 시간 지나도 가치 여전
국제업무 중심지로 떠오르는 송도국제도시 인근 분양물량 관심 집중

오피스텔 투자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는 무엇일까? 오피스텔을 선택하는 데 있어 대부분의 사람들이 고려하는 것 중 하나는 배후수요일 것이다. 탄탄한 배후수요의 중요성은 요즘 같은 불경기일수록 더욱 강조되기 마련이다.

인근에 산업단지, 기업체 등 업무시설이 다양하게 조성돼 있거나 역세권 입지를 갖춘 지역은 대표적인 배후수요가 많은 입지로 손꼽힌다. 배후수요가 많을수록 시간이 지나도 가치가 떨어지지 않아 실거주자뿐 아니라 투자자들에게도 인기가 높은 편이다.

비록 거시경제가 좋지 않더라도 배후수요가 풍부해 안정적인 임대 수요가 확보되는 단지라면 불황을 거뜬히 이겨낼 수 있다. 배후 소비층을 잘 살펴보고 꾸준한 소비가 이어지는 입지를 찾는 게 관건이다.

분양을 앞둔 오피스텔 가운데 이 같은 풍부한 배후수요 요건을 갖춘 곳이 있어 눈길을 끈다. 대우건설이 이달 공급하는 ‘송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시티’는 국제업무의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는 송도국제도시 중심에 역세권까지 갖춘 입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

지하2층~지상27층, 2개 동, 전체 1140실 규모로 전용면적 25~57㎡로 구성돼 있으며, 이 가운데 임차인과 투자자 모두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30㎡ 이하 소형이 전체의 90% 이상을 차지한다. 송도는 특히 소형의 비율이 전체 오피스텔의 4% 수준에 불과하다.

‘송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시티’는 포스코건설과 연내 이주 예정인 포스코엔지니어링 등 포스코그룹 종사자 약 3600명을 배후 수요로 두고 있다. 여기에 2016년까지 준공 예정인 이랜드몰과 롯데몰에 근무하는 직원도 6000여 명 정도로 추정된다. 또 인근에 인천 최초의 시내 면세점과 이랜드 쇼핑 스트리트가 들어설 예정으로 이에 따른 편의시설 확충 및 임차수요 확보가 기대된다.

인천지하철 센트럴파크역이 400m 거리의 역세권 단지로, 송도를 상징하는 랜드마크로 꼽히는 아이타워와도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마주하고 있어 수혜가 예상된다. 아이타워의 경우 인천경제청의 이전을 시작으로 GCF 사무국 및 유엔아시아, 태평양경제사외위원회, 동북아지역사무소 등 UN 국제기구 입주가 줄줄이 계획된 상태다.

오피스텔임에도 센트럴파크, 서해, 도심 등의 트리플 조망권을 갖췄으며, 인천아트센터 복합단지 부지 내 위치해 주거·업무·문화·쇼핑·휴가 등의 모든 기능을 단지에서 누리게 될 전망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실거주가 아닌 임차인 유치가 목적인 오피스텔의 경우 탄탄한 배후수요가 가장 중요하다”며 "수익형부동산 공급 과잉이 문제가 되는 가운데서도 풍부한 수요를 갖춘 오피스텔은 여전히 유망하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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