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증시, 글로벌 양적완화 기조유지에 '우호적'"

입력 2013-03-21 14:53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성공투자 오후증시 - 글로벌 인사이드

우리투자증권 서상영 > 해외시장이 키프로스 사태가 각 주체별 대응으로 인해 약화되는 흐름과 함께 미국 FOMC 회의에서 이전과 달라진 점은 특별하게 없지만 양적완화를 지속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상승 마감했다. 현재 아시아 시장 전반에 우호적인 흐름을 보이며 상승 중이다. 그리고 장중에 나온 중국의 HSBC PMI 지수가 예상보다 호전된 모습을 보이면서 시장은 차익매물을 이겨내며 버티고 있다.

일본은 전날 휴장과 글로벌 시장 상승의 효과로 인해 1.18% 정도 상승 중이다. 제조업 지표 호전에 대만이 0.42%, 중국은 0.4% 정도 상승 중이지만 호주는 정치 불확실성에 보합세다. 한국은 지정학적 리스크와 함께 외국인 매도세의 힘으로 인해 0.3% 정도 하락 중이다.

중국에는 두 가지의 PMI 지수가 있다. HSBC PMI 지수는 중소기업 위주로 조사해 상당히 많은 부분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중국경제의 전반적인 부분을 확인할 수 있다. 전달에는 예상치가 52.2였는데 실제로는 50.4로 발표돼 시장의 악재로 돌변했다. 그런데 이번 달에는 예상치가 51.2였는데 발표치가 51.7로 크게 상승하면서 시장은 우호적으로 바뀌고 있다.

특히 향후 중국의 제조업을 알 수 있는 신규주문과 수출 등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어 이러한 결과가 나온 것이다. 다만 고용시장은 아직 느리게 상승하고 있는 정도다. 이 지표 결과는 양회 이전의 흐름이었다. 정책 집행속도가 느려졌는데도 향후 중국의 정책 집행속도가 빨라지면 경제지표가 우호적으로 나올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번 전인대에서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를 7.5%로 발표하며 양적 성장보다 질적 성장을 이야기했다. 이렇게 점차 우호적인 경제지표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질적 성장을 위한 조치도 빨라질 것으로 판단되어 시장은 우호적인 모습으로 보인다.

오늘은 고용보고서의 선행 역할을 하는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와 함께 최근 잠시 주춤해졌지만 여전히 우호적인 발표를 하고 있는 주택지표 중 주택 가격과 기존주택 매매의 발표가 있다. 여기에 우리나라의 수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ISM 제조업지수의 선행 역할을 하는 필라델피아 연준지수 발표가 있다.

또 유로존에는 키프로스 의회의 재논의와 유로존 PMI 지수의 발표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해외시장은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키프로스 문제나 FOMC 문제 등 정책적인 이슈보다 경제지표 발표에 크게 흔들릴 것으로 보인다. 여전히 지수는 작은 악재가 나온다면 차익매물이 많이 나올 수 있어 염두에 둬야 한다.

우리시장의 경우 오늘 키 리졸브 훈련이 마감되면서 지정학적 리스크가 하루종일 나오고 있다. 북한의 공습경보 훈련, 그 뒤에 얼마 전에 CNN에서 북한이 괌과 일본의 미군기지가 타격 범위에 있다는 발표를 하면서 여타 국가에 비해 지지부진한 모습이다.

현재의 모습을 보면 비록 경기선인 200일선의 1930까지는 열려있지만 글로벌 시장이 만약 차익매물로 인해 조정을 보이게 된다면 일시적으로 이 지수대를 하회할 가능성이 있다. 그렇지만 이 시점부터는 본격적으로 매수 관점을 높여야 한다.

그 이유는 최근 OECD 경기선행지수를 비롯해 글로벌 경제지표 호전이 이어가고 있고 IT의 실적 전망이 2월부터 상향조정 되는 등 실적 개선이 나오면서 4분기 실적 악화로 인한 디커플링이 해소되고 있다는 점에 기인한 것이다. 그러므로 결국 중국 내수, IT와 함께 경기회복 초기 업종에 대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