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신도시에 대규모 쇼핑센터 및 시내면세점이 잇따라 개점을 앞두고 있어, 일대 상가시장에 다시금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내달 말 송도 커낼워크에 이랜드리테일의 프리미엄 아울렛인 `NC 큐브`가 개장하며, 올 상반기 중에 커낼워크 1블록 `봄` 동에 인천 최초이자 국내 최대 규모의 시내 면세점이 들어설 예정이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지만 편의시설은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아온 송도의 상권 지도를 한 방에 바꿀 호재인 셈.
대규모 쇼핑센터 개장은 쇼핑객을 비롯한 풍부한 유동인구를 끌어들이는데다 막대한 부가가치를 창출한다는 점에서 일대에 큰 호재로 작용하기 마련이다. 또한 이들 센터를 중심으로 상권이 재편되는 경향이 있고, 쇼핑 메카로 발돋움하기도 쉬워 지역 상권 활성화에 촉매제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도 큰 의의가 있다.
실제 커낼워크 인근의 포스코건설이 분양 중인 `송도 센트럴파크 1 몰(이하 센원몰)`도 이번 쇼핑센터 개점과 맞물려 문의가 증가하는 추세다. `센원몰`은 지하 1층, 지상 1~3층 5개 동, 216개 점포로 구성된 송도 최고 상권의 쇼핑몰이다.
사업지가 위치한 송도신도시는 GCF(녹색기후기금: Green Climate Fund) 사무국 유치 확정, 인천 최초 시내면세점 조성 등으로 연일 상종가를 기록하고 있다.
‘센원몰’은 GCF 사무국이 위치하는 ‘I ?타워’와 가장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다. 특히 지난 2월 말 `I-타워` 입주와 함께 연일 분양문의도 쇄도하는 추세.
또한 사업지 내 `송도 센트럴파크 1 아파트` 729세대의 고정수요와 입주 예정단지인 `그린워크` 등 향후 2015년까지 약 1만여 배후세대 형성이 예정돼 있고, 대형 집객공간인 약 40만㎡ 규모의 `중앙공원`과 인접해 있어 최적의 상가 입지 여건을 갖췄다는 평이다.
`센원몰`은 파격적인 계약조건으로도 투자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납입조건은 계약금 10%, 잔금 90%(계약 후 12개월)이며, 선납할 경우에는 7.5%의 선납할인율을 적용 받을 수 있다. 또한 2년동안 총 10%의 임대료 지원이라는 혜택을 제공, 이를 통해 무려 연 6~10%에 달하는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센원몰`은 이미 80%를 상회하는 입점률을 나타내고 있어 투자 안정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또한 상가의 고정수요 확보에 있어 빼놓을 수 없는 `키 테넌트` 매장도 다수 유치했다. 현재 블랙스미스, BMW, 볼보 등 유명 외제차 매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대기업 커피 프랜차이즈인 엔제리너스 및 송도 최대의 ANF 피트니스 센터 등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다양한 고객 흡인력도 지녔다.
`센원몰` 홍보관 현장은 연일 내방객들로 북적거리는 모습이다. 분양가는 1층 기준 3.3㎡당 평균 2,000만원 내외로 공급되며, 홍보관은 `센원몰` 내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