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인당 국민소득 2만2708달러

입력 2013-03-26 08:18   수정 2013-03-26 08:34

<앵커>
지난해 국민계정 보고서가 발표됐습니다. 1인당 국민소득은 얼마나 되는지 알수 있는 지표인데요. 한국은행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덕조 기자

<기자> 우리나라 1인당 국민소득이 사상 최대치 경신을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증가폭은 아주 미미했습니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2012년 국민계정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국민총소득은 2만2708달러로 전년에 비해 257달러 증가하는데 그쳤습니다.
1인당 개인총처분가능소득 역시 1만3150달러로 전년에 비해 244달러 증가했습니다.

국민들의 주머니 사정은 소폭 개선됐습니다.
실질 국민총소득 GNI는 전년에 비해 2.6%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실질국내총상산은 2% 증가했습니다. 총소득이 총생산보다 0.6%P 높았습니다.

이는 2010년과 2011년 2년 연속 총생산 증가율이 총소득 증가율을 앞질렀지만 지난해에는 다시 역전됐습니다.
이는 실질국외순수취요소소득이 증가했고 교역조건이 개선됐기 때문입니다.

흔히 한나라의 경제규모를 이야기하는 국내총생산 즉 명목GDP는 1,272조5천억원으로 전년보다 3% 늘어났습니다. 환율이 연평균 1.7% 상승했지만 원자재 가격이 하락했습니다.

지난해 저축과 투자 모두 감소했습니다. 총 저축률은 30.9%로 전년보다 0.7%p 하락했고 국내총투자율도 전년에 비해 2%p 낮아진 27.5%를 기록했습니다.
지금까지 한국은행에서 한국경제TV 김덕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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