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사~원시 복선전철, 2016년 개통 차질

입력 2013-03-26 14:09  

경기도 부천시에서 시흥시를 거쳐 안산시를 잇는 소사~원시 복선전철이 당초 예정됐던 2016년 개통에 차질이 빚어질 전망입니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수도권 남서부 지역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추진 중인 소사-원시 복선전철사업 구간이 지역민원으로 인해 착공이 늦춰질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소사정거장 건설부지의 상가건물 세입자 일부가 위로금 50억원 지급을 요구하는 등 지역 민원이 추가되면서 당초 예정된 착공 시기보다 10개월 가량 지났지만 아직 지장물 철거도 들어가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철도공단은 지난 2월 상가세입자 28명과 건물소유자 3명에 대해 법원에 명도소송을 신청한 상태입니다.

철도공단 관계자는 "보상 감정평가 당시 상가세입자를 입회시켜 지장물을 조사하는등 감정평가는 공정하고 투명하고 이뤄졌다"면서 "법적 근거가 없는 위로금 50억원 지급과 감정평가 재실시, 지장물 추가 보상을 들어 줄 수 없다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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