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층 취업자↑‥청년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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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27 17:04  

<앵커> 전국 156개 시군 지역의 지난해 4/4분기 고용동향이 발표됐습니다.

전반적으로 시지역은 고령층의 취업자수는 증가하고 있는 반면에 청년층의 일자리는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인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만15세부터 29세 청년층에게 전국 9개도 시지역 취업도 좁은문이였습니다.

지난해 4/4분기 청년층의 시지역 취업자수는 160만여명으로 1년 전보다 줄었습니다.

반면 만55세 이상 고령층의 취업자수는 205만여명으로 같은 기간 6.9%나 급증했습니다.

시지역 전체 취업자수가 2.1% 증가한 것을 감안하면 이례적입니다.

청년층은 특별시는 고사하고 시지역에서조차 취업하기가 쉽지 않다는 얘기입니다.

그나마 청년층의 취업자 비중이 높은 곳은 충남 천안과 경북 구미 등 수도권 밖이였습니다.

일자리와 주거지역 차이를 보여주는 근무지 기준 고용률은 경기도가 가장 낮았습니다.

근무지 기준 취업자수가 적은 상위 10개 지역 가운데 9곳이 경기도에 몰려있습니다.

[인터뷰] 공미숙 통계청 과장

"경기도 광명시는 근무지 기준 고용률이 31.2%로 거주지 기준 고용률 55.0%보다 23.8%p 낮게 나타났습니다. 광명시 취업자 중 상당수가 서울 및 경기도내 타지역으로 통근하고 있어 베드타운 특성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별 고용률이 가장 높은 곳은 제주특별자치도의 서귀포시로 74.4%를 기록했습니다.

겨울철 감귤농사와 농림어업, 관광 등이 맞물려 상대적으로 고용률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한국경제TV 이인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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