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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송 LH 사장, 사의 표명‥"초대사장으로 소임 다했다"

권영훈 기자

입력 2013-03-28 14:41   수정 2013-03-28 15:02

이지송 LH 사장은 어제(27일) 국토교통부 서승환 장관과 만난 자리에서 사의를 표명하고, 오늘(28일) 사표를 제출했습니다.

이지송 사장은 출범 이후 3년 6개월동안 LH를 이끌어 왔고, 오는 9월까지 임기가 남아있는 가운데 사의를 표명한 겁니다.

이 사장은 "LH가 성공적으로 통합하고 경영정상화의 기반이 마련된 만큼 초대사장으로서의 소임을 다했으며 이제 남아있는 직원들이 충분히 경영정상화를 마무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LH는 최근 부채증가 속도가 큰 폭으로 줄었고, 지난해에는 매출액(18.4조원)과 당기 순이익(1.2조원)이 출범 이래 최고의 실적을 거두는 등 경영정상화의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민간기업 출신인 이지송 사장은 LH를 이끌면서 공직자로서 자기관리에 엄격했으며 현대건설 재임시절 받은 200억 원 규모의 스톡옵션 권리를 포기한 것도 유명한 일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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