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키 외할아버지, 알고보니 SK 명예회장 '이럴수가'

입력 2013-03-29 09:10   수정 2013-03-29 17:12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그룹 달샤벳 전(前) 멤버 비키의 외할아버지가 SK 명예회장 손길승인 것으로 밝혀져 놀라움을 주고있다.

28일 일간스포츠는 비키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단독보도했다. 달샤벳에서 탈퇴한 비키는 최근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9` 기상캐스터로 발탁됐다.

비키의 외할아버지로 알려진 손길승은 경상남도 진주 출신으로 서울대학교를 졸업, 1965년 선경직물(SK 네트웍스)에 입사했으며 SK 해운 회장, SK 글로벌 회장, SK 텔레콤 회장 등을 거쳐 1998년 제3대 SK그룹 회장을 역임했다.

그러나 SK그룹은 이날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비키와 손길승의 사이를 분명히 했다. 관계자는 "비키 씨는 손길승 명예회장의 사촌 형님의 외손녀입니다. 참고로 손길승 명예회장님은 슬하에 아들만 두 분이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m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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