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소프트는 자사가 서비스하는 웹 전략 RTS+RPG ‘티탄 온라인’의 오픈베타테스트(OBT)를 29일 오후 4시부터 실시한다.
순금 10돈이 걸린 메인 이벤트와 게임 아이템을 지급하는 다양한 이벤트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한 와우소프트는 웹 게임에서 1세대 게임의 벅찬 감동을 느낄 수 있는 공성전과 스팟전으로 대변되는 한국형 RTS+RPG장르로 출사표를 던졌다.
웹 게임에 대한 추억은 수 차례 유사게임의 출시를 불러왔지만 아날로그 감성 그대로 표현했던 작품은 드문 상황에서 ‘티탄 온라인’은 아날로그 감성을 기반으로 웹 게임에서는 감히 표현 할 수 없었던 RTS와 RPG를 합친 새로운 장르를 일구어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짜임새 있는 넓은 세계관과 흥미진진한 메인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퀘스트를 필두로 영지를 관리하는 것은 물론 용병 도입 시스템, 24시간 멈추지 않는 다양한 이벤트, 지역 영토 지배권을 놓고 벌이는 PVP군단전, 대규모 몬스터 레이드, 용병 PVP전장, 서버 최강 PVP결투장 등 방대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티탄온라인의 재미를 크게 나누자면 개인콘텐츠와 단체콘텐츠로 양분할 수 있는데 개인콘텐츠는 자기강화를 위한 장치로서 기본적으로 다수의 던전과 퀘스트 및 시스템을 이용하기 위해 필요한 레벨과 아이템 획득을 위한 시스템으로 요약할 수 있다.
대다수의 게임이 이 개인강화 장치에 충실한 나머지 단체콘텐츠나 별다른 특징이 없는 경우가 많은데 티탄온라인은 이 비율을 절묘하게 배분했다. 단체콘텐츠의 핵심인 군단전은 단순하게 PVP뿐만 아니라 커뮤니티 기능을 품은 것도 주목할 만하다.
와우소프트 윤승희 대표이사는 "경쟁을 위한 영지쟁탈전과 무분별한 PVP도 큰 즐거움을 선사하지만 꼭 같은 길드는 아니더라도 단체의 일원이 되어 소소하게 즐길 수 있는 마족의 침입과 보스전, 수호천사 시스템이 있다”면서 “혼자하기 좋아하는 성향의 마니아와 호전적이고 어울리기 좋아하는 마니아 모두를 즐겁게 할 수 있어 유저분들의 많은 성원과 기대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티탄 온라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http://titan.gameho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