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고르는 기준? 주거 쾌적성부터 따지자 !

입력 2013-03-29 13:49   수정 2013-03-29 13:50

▶주거 만족도 높은 아파트 인기 끌면서 주거 쾌적성 높은 ‘녹색 아파트’ 관심
▶축구장 28개와 맞먹는 대규모 공원과 인접하고, 건폐율 낮춰 답답하지 않은 ‘시흥 배곧신도시 호반 베르디움’ 인기



대규모 녹지공간을 끼고 있는 쾌적성 높은 아파트의 인기가 식지 않고 있다. 주택시장의 수요자들이 미래의 투자가치보다 당장의 실거주를 우선시하는 경향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이에 단지 내 녹지 공간이 많은 아파트 일수록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가 높고, 향후 시세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건설사들도 차별화된 조경시설을 만들고, 테마정원을 설치하는 등 녹지공간 조성에 열을 올리고 있다.

녹지공간이 넓어지면서 건폐율은 낮아지는 추세다. 건폐율이란 대지면적에 대한 건축면적의 비율을말한다. 건폐율이 낮을수록 건물이 들어서지 않은 빈 부지가 많아 빽빽하게 지어진 아파트에 비해 개방감이 높을 수 있고, 빈 땅을 녹지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어 쾌적성도 높기 마련이다.

특히, 건폐율은 단지설계에서 한 번 결정되면 바꿀 수 없기 때문에 녹지공간 확보 등에 큰 영향을 미친다. 내부 인테리어 같은 경우는 수요자의 기호에 따라 변경이 어느 정도 가능하지만 조경이나 녹지면적 같은 경우는 처음 설계된 그 형태대로 가기 때문에 쉽게 변경하기가 어렵다.

부동산 관계자는 “최근 힐링이나 주건 편의성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면서 건설사들도 입주민들이 살기에 쾌적하고 편리한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며 “때문에 건설사들은 어느 정도의 수익을 포기하고서라도 건폐율 낮추고 녹지율을 높이기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호반건설(대표이사 최종만)이 시흥 배곧신도시 시범단지 B8블록에 ‘녹색아파트’라 불리는 ‘시흥 배곧신도시 호반베르디움’가 분양중이라 눈길을 끈다.

아파트가 지어질 B8블록은 단지 앞으로 축구장 28개 크기와 맞먹는 중앙공원이 위치한 것은 물론, 서해를 따라 조성된 해안공원과도 가깝다. 이에 따라 주거 쾌적성을 비롯한 여가?휴식?운동 공간이 확보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특히 14.6%라는 매우 낮은 건폐률을 자랑하며, 국내 최고의 조경팀인 삼성 에버랜드에서 공원을 품은 콘셉트의 단지 조경을 설계했다. 1,000가구 이상 아파트에 해당되는 청정건강주택 건설 의무도 적용했다.

유치원 및 초등학교 예정 부지가 45m거리로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고, 중학교 예정 부지도 인접했다. 여기에 중심상업지구도 200m 거리에 들어설 예정이라 쾌적성 못지 않은 편의성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는 최상의 교육여건을 갖춘 입지장점을 활용하고자 ‘엄마와 아이를 배려한 스마트’ 아파트로 특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산소발생기가 배치된 O2독서실, 키즈&북카페 등의 커뮤니티시설을 배치하고, 물놀이를 좋아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워터파크 놀이터를 설계할 예정이다. 또 시흥 지역 최초로 여성 입주자를 배려한 수유실, 여성전용 화장실 등의 여성 친화공간도 단지 내 설치된다.

입주민이 범죄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근 셉테드(CEPTED) 인증도 받았다. 외부 침입에 취약한 저층부 세대(1, 2층)에 동체 감지기의 설치를 비롯해 지하주차장 등에 조명과 감시카메라 설치도 강화된다.

남향 위주의 4베이 설계로 채광과 일조권 확보에 신경을 썼으며, 공간 활용도를 최대화할 수 있도록 세대에 따라 대형 팬트리, 대형 드레스룸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자녀방에 인테리어 선택제를 도입해 전등, 벽지, 바닥재, 벽체 시공 유무 등을 계약자들이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계약금은 5%씩 2회에 걸쳐 분납 가능하고 중도금 60% 이자후불제 조건으로 대출이 가능해, 계약금만 내면 입주 시점까지 추가 금융비용 부담이 없다. 모델하우스는 시흥시 정왕동 1771-1번지 일대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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