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증시 '수출주·소재산업재' 주도

입력 2013-04-01 17:09  

<앵커>

2분기 우리 증시는 수출주와 소재산업재를 중심으로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환율이 안정되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인 상승 국면에 접어들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앵커>

1분기 박스권을 벗어나지 못했던 우리증시.

2분기에는 본격적으로 성장할 수 있을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우리 증시의 방향성은 한국은행의 통화정책과 정부의 경기부양책에 의해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먼저 4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 결정과 정부의 추가경정 예산 편성 여부가 핵심입니다.

<인터뷰> 신중호 이트레이드증권 팀장

"기본적으로 2분기 전망에 있어 가장 큰 것은 중앙은행 역할입니다. 아직까지는 통화완화와 추경이라는 이벤트가 기다리고 있는 만큼 4~5월까지는 상방향으로 움직일 것 같습니다"

상승장은 대형수출주와 소재산업주가 이끌 것으로 보입니다.

안정세로 접어든 환율과 중국의 경기 부양책 영향 등으로 관련 산업이 수혜를 입을 것이란 분석입니다.

여기에 종합부동산대책 발표로 은행주와 건설주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승우 대우증권 투자전략팀

"2분기에 관심을 가져야 될 업종은 3가지 분류입니다. 대형수출주와 소재산업재, 부동산경기 활성화에 수혜를 볼 수 있는 은행 건설업종이 될 것 같습니다"

글로벌 증시 상승세 속 유독 고전을 면치 못했던 한국 증시.

전문가들은 4월 금통위의 금리인하 결과 등을 주시하며 시장 방향성에 따라 투자할 것을 조언했습니다.

한국경제TV 박영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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