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규 사망에 후배연예인들 조의 표명

입력 2013-04-02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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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상규 사망(사진 = 채널A)

[한국경제TV 연예뉴스팀] 박상규 사망에 후배연예인들이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개그만 김학도는 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조약돌’의 주인공 박상규 선생님께서 타계하셨다는 뉴스가 떴네요”라며 “최근 채널A 제가 진행하는 ‘그때 그 사람’에서 근황을 전하셨는데 안타까움에 가슴 먹먹해집니다”라고 말하고, “활기 넘치는 진행 아직도 생생한데, 삼가 명복을 머리 숙여 빌겠습니다”라며 고인의 생전 모습이 담긴 사진을 첨부했다.

“어릴 때 선배님의 감성과 웃음을 보고 느낀 후배”라고 자신을 소개한 가수 윤종신도 트위터를 통해 “박상규 선배님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박상규 사망에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박상규는 지난 1일 자택에서 71세의 나이로 사망했으며, 두 번의 뇌졸중 수술 후 한 때 호전되는 모습을 보였으나 결국 병세 악화로 사망했다. 박상규는 1970년대 ‘조약돌’ ‘친구야 친구’ 등으로 인기를 얻은 뒤 활기찬 진행으로 1990년대까지 라디오와 TV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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