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팬 라면 화환 “1만 2000천개, 누가 다 먹나”

입력 2013-04-03 15:32   수정 2013-04-03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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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기 팬 라면 화환

[한국경제TV 연예뉴스팀] 이승기 팬들이 준비한 라면 화환이 화제다.

배우 이승기의 팬들은 지난 2일 서울 여의도 63시티에서 열린 새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 제작발표회에 라면화환을 선물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에서 이승기 팬들이 보내온 라면화환이 벽면 가득 쌓여있었고 총 1만 2000개에 달한다고 알려졌다.

이승기는 “팬 분들의 배려에 감사한다. 덕분에 좋은 기운 받아서 모든 출연진이 좋은 마음으로 할 수 있게 그 마음을 전달 받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승기 팬 라면 화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승기 팬 라면 화환, 저걸 언제 다 먹나?”. “이승기 팬 라면 화환, 신선하네”, “이승기 팬들 통도 크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구가의 서’(연출 신우철 김정현, 극본 강은경)는 반인반수로 태어난 ‘최강치’가 사람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유쾌한 무협 활극이다. ‘영광의 재인’, ‘제빵왕 김탁구’ 등을 집필한 강은경 작가와 ‘신사의 품격’, ‘시크릿 가든’, ‘온에어’ 등을 연출한 신우철 피디가 호흡을 맞췄다.
`구가의 서`에서 이승기는 저돌적인 성격의 ‘최강치’, 수지는 뛰어난 무예와 궁술을 가진 무예교관 ‘담여울’ 역을 맡았다.

이날 ‘구가의 서’ 제작발표회에는 이승기, 수지, 이성재, 조성하, 정혜영, 최진혁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구가의 서’는 오는 8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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