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시간 인문학 마스터, '모바일러닝'으로 해결

입력 2013-04-0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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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는 잠을 자고, 누군가는 신문을 보고, 누군가는 책을 읽고, 또 누군가는 게임을 하고 있다’ 출퇴근 시간에 볼 수 있는 흔한 풍경이다.
최근 이러한 다양한 모습들 사이 두꺼운 수험서를 들고 동영상 강의 삼매경에 빠져있는 이들도 심심찮게 만날 수 있다. 무한 경쟁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출퇴근길을 자기계발의 시간으로 보내는 사람들이 많은 것.
최근 자기 스스로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투자로 인문학 강좌를 듣는 이들이 늘어났다. 하지만 바쁜 현대인들이 인문학을 학습하기 위해 두꺼운 고전을 들고 다니거나 오프라인 강의를 찾아 듣는 것이 쉽지는 않은 일.
방대한 양의 동서양 문사철(문학, 역사, 철학)을 마스터 하는 것은 비용과 시간 면에서도 큰 부담일 수 밖에 없는 까닭에 최근 출퇴근 시간을 활용해 인문학 강좌를 들을 수 있는 ‘모바일러닝’이 주목을 받고 있다.
온라인 인문학 강의를 진행하고 있는 ‘휴넷 행복한 인문학당’에서는 인문학 강좌를 어플리케이션으로 만들어 수강생들의 모바일러닝을 돕고 있다.
우수한 콘텐츠와 강사진, 양질의 인문학 강의를 자랑하는 휴넷 ‘행복한 인문학당’은 고은 시인, 이어령 교수 등 대한민국 대표 지성 10명 및 교보문고와 함께 문학(구운몽, 금오신화, 그리스로마신화, 4대 비극 등), 역사(사기, 삼국유사, 서양미술사, 유토피아 등), 철학(주역, 논어, 목민심서, 국부론 등) 문사철100을 선정했다.
엄선된 문사철100은 김현균 교수(서울대 서문), 김형철 교수(연세대 철학), 박재희 교수(포스코 전략대학) 등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의 인문학 강의로 만나볼 수 있다.

휴넷 ‘행복한 인문학당’ 어플리케이션은 모바일러닝의 특성에 맞춰 주제별로 10~15분의 짧은 동영상 강의로, 바쁜 직장인들이 출퇴근 시간을 활용해 일주일에 고전 1권을 마스터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 외에도 엄선된 문사철100선을 전문가들의 인문학 강의로 학습할 수 있는 ‘문사철100클럽’, 100선 중 핵심 30선만을 모은 ‘문사철30클럽’, 사서삼경 원문을 학습할 수 있는 ‘원문독파 사서삼경’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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