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혜 1인 2역… 시작부터 강렬했다

입력 2013-04-07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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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지혜 1인 2역

[한국경제TV 연예뉴스팀] 6일 첫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에서 한지혜 1인 2역이 관심을 모았다.

한지혜는 노점상을 운영하며 가난하지만 디자이너를 꿈꾸는 몽희와 유복한 재벌가의 며느리로 자신 밖에 모르는 유나 역을 무리 없이 소화해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한지혜는 방송 오프닝부터 노점상으로 나선 몽희가 큰소리로 호객행위를 하는 모습을 선보이며 강렬하게 등장했다. 한지혜는 화장기 없는 얼굴에 질끈 묶은 머리로 손님을 끌어들이며, 매장 주인에게 머리를 숙이는 등 몽희의 악착같은 생활력을 그려냈다.

반면에 재벌2세 박현수(연정훈 분)의 부인인 유나로 등장해 긴 웨이브 헤어스타일에 짙은 화장, 럭셔리한 원피스를 입은 채 가족들 앞에서 “이혼 좀 시켜주세요”라거나 “인형놀이 하는 거 더 이상 숨막혀서 못하겠다”고 소리를 높이는 등 다혈질 매력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지혜 1인 2역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지혜 1인 2역, 너무 자연스럽게 해냈다” “한지혜 1인 2역, 어떤 상황이 전개될지 궁금하다” 등의 관심을 보였다.

한편 ‘금나와라 뚝딱’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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