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위안-호주달러 직거래 시대...길라드 탈美 박차

최진욱 부장 (부국장)

입력 2013-04-08 11:40   수정 2013-04-08 11:42

중국을 방문 중인 줄리아 길라드 호주 총리는 오는 10일부터 중국 위안화와 호주 달러화의 직거래가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길라드 총리는 8일 상하이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ANZ 뱅킹 그룹과 웨스트팩 뱅킹 코퍼레이션이 중국 인민은행으로부터 두 화폐간 직거래를 할 수 있도록 승인 받았다고 말했다. 길라드는 총리는 "이번 조치는 호주의 대기업 뿐만 아니라 중국에서 사업을 원하는 중소기업에게도 엄청난 이득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로써 호주달러는 중국 위안화와 직거래를 할 수 있는 세번째 통화가 됐다.
중국은 호주 최대의 교역상대국으로 인민은행은 매일 오전 9시15분 호주달러와의 기준환율을 발표하게 된다. 위안화와 호주달러의 직거래가 시작되면서 재정환율을 산출할 필요성이 없어졌다. 기존에는 미국 달러화를 매개로 위안화와 호주달러화의 환율이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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