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의 영원한 적 '종아리 근육', 해결책은?

입력 2013-04-08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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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봄이 성큼 다가왔다. 긴 바지와 부츠는 벗어 던지고 미니스커트와 숏팬츠 등으로 멋을 내는 여성들이 많아졌다.

따라서 슬림하면서도 쭉 뻗은 다리라인을 만들기 위해 최근 하체 다이어트에 돌입한 이들이 많다. 따로 시간을 내어 하체 운동을 하거나 식이요법을 통해 부종을 개선시키려 노력하지만 이미 자리 잡은 종아리 근육을 선택적으로 제거하기란 쉽지 않다.

그렇다면 종아리 알은 어떤 이유로 생기는 것 일까. 종아리 근육은 유전으로 인해 선천적으로 발생하기도 하지만, 운동을 과하게 하거나 잘못된 걸음걸이 등의 이유로 인해 후천적으로도 발생하기도 한다. 특히 높은 힐을 자주 신거나 오래 걷는 등 다리의 운동량이 많은 경우 쌓인 부종이 풀리지 않아 많이 생기는데, 이럴 때에는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마사지 등을 해주어 종아리의 긴장을 풀어주어야 한다.

하지만 많은 노력과 주의를 기울인다 해도 종아리 라인의 개선이 되지 않는 경우, 전문 의료진의 도움을 받기도 하는데, 최근에는 비수술적 요법으로 지방제거와 부종제거를 동시에 해결하는 ‘더블스키니’의 수요가 높아졌다.

‘더블스키니`는 비수술적 요법인 ‘다이나믹 지방파괴술’, ‘체외충격파’, ‘주사요법’ 등을 동시에 이용한 하체 관리 프로그램이다. 멀티 고주파 에너지를 이용해 지방세포를 파괴하고, 지방이 축적된 부위에 음압, 흡입, 롤링 등의 지속적인 자극을 줘 체외 배출관리가 이루어진다. 체외충격파 시술로 혈류 및 림프순환을 증가시키고 주사요법으로 근육을 위축시켜 종아리 두께 뿐 아니라 다리라인까지 교정시킨다.

개개인의 체형 및 신체 조건을 고려해 시술에 들어가기 때문에 부작용은 물론 요요 현상에 대한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시술 후 붓기나 통증이 거의 없으며, 운동과 샤워 등 일상생활이 바로 가능하다.

청담 린클리닉 김세현 원장은 “하체다이어트를 위해서 기장 기본이 되어야 하는 것은 생활 습관을 개선시키는 일이다. 부종을 유발 시키는 맵고 짠 음식 섭취나 높은 힐을 장시간 착용하는 습관 등은 하체가 두꺼워지는 이유가 될 수 있으니 피하도록 하자”며 “이와 같은 생활 습관으로도 개선이 되지 않는다면 전문 병원을 찾아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몸의 원인과 문제점을 찾아 유형별 관리를 진행한다면 효과적인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고 조언했다.

도움말: 청담 린클리닉 의원 김세현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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