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리스크, 원달러 환율 1140원 육박

입력 2013-04-08 14:06  

<앵커>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북한 리스크로 인해 우리나라 신용등급이 낮아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덕조 기자!

<기자>
원달러 환율 상승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사흘 연속 급등하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7원 10전 상승한 1138원 80전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사흘동안 무려 21원 30전이나 상승했습니다. 2% 평가절하됐습니다.

북한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환율 상승의 가장 큰 요인입니다.
오늘 오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대한 업무보고에서 류길재 통일부 장관은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4차 핵실험 징후가 있다고 답변했습니다.
여기에 중국 인민 해방군 소장이 1만여 문의 북한 포신이 서울을 겨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에 신용평가사 무디스 보고서 역시 환율 상승을 부채질 하고 있습니다. 무디스는 북한의 플루토늄 재처리가 한국 신용등급에 부정적이라고 진단했는데요 이러한 북한의 적대적인 행동이 심각한 군사적 충돌을 유발할 가능성을 키우기 때문에 한국 신용도에 부정적이라고 밝혔습니다.

외환시장 전문가들은 북한의 불확실성이 유지되고 엔화가 가파르게 약세를 보이고 그리고 외국인이 증시에서 계속해서 순매도를 이어간다면 환율은 추가로 오를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한국경제tv 김덕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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