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사 절반 이상이 주요 종속회사 보유

입력 2013-04-08 17:19  

상장법인의 절반 이상이 주요 종속회사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상장사 1천778곳 중 964곳(54.2%)이 자산총액 5% 이상인 주요 종속회사를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772곳 중 463곳으로 전체 60%가 주요 종속회사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평균 종속회사 수는 2.6개사로 조사됐습니다.

종속회사 보유수는 두산이 35개사로 가장 많았고 두산중공업(18개사)과, 한화(15개사), CJ(13개사), SK(12개사)가 뒤를 이었습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상장사 1천6곳 중 501곳(49.8%)이 주요 종속회사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평균 종속회사 수는 1.7개로 코스닥 상장사 중 93%가 3개 이하의 주요 종속회사를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종속회사 보유사는 글로벌에스엠이 9개사로 가장 많았고 중국식품포장(7개사), 성우하이텍(6개사), 이랜텍(6개사), 파워로직스(6개사)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런 가운데 주요 종속회사의 자산비중은 상장법인의 연결 자산총액 대비 평균 18.6%를 차지했습니다.

또 자산총액 1조원 이상인 대형법인은 190개사로 집계됐으며, 지배회사 자산총액의 50%가 넘는 종속회사 수도 154개사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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