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판교 분양 ‘봇물’

신용훈 기자

입력 2013-04-12 15:20  

<앵커> 봄철을 맞아 주택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상반기 중 대규모 아파트 분양 물량이 쏟아질 전망입니다.
수요자들이 눈여겨 볼 만한 단지는 어디인지 신용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에서 마지막 강남권 신도시로 주목받고 있는 위례 신도시와 수도권의 블루칩으로 통하는 판교 신도시.

뛰어난 입지 여건을 갖춘 데다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고 있는 점이 최대 강점으로 꼽힙니다.

이들 지역에 올 상반기부터 이른바 대어급 분양 물량이 쏟아집니다.

이달 중에는 판교 신도시에서 총 931가구 규모의 판교 알파돔시티 주상복합이 새주인을 찾습니다.

이어 5월에는 위례 신도시에서 현대엠코가 총 970가구의 대단지 분양에 나섭니다.

두 단지 모두 전용면적 95제곱미터 이상 중대형이지만 정부가 청약가점제를 적용하지 않기로 하면서 수요자들의 경쟁은 뜨거울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김규정 우리투자증권 부동산팀장
"위례나 판교신도시의 경우 좋은 입지조건 때문에 유망지역으로 꼽혀왔고, 중대형 물량에 대해서 청약가점제를 배제하겠다는 4.1대책 영향으로 예비청약자들의 관심이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부가 주택을 소유한 사람에게도 1순위 자격을 부여하기로 한 만큼 임대나 갈아타기 수요도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밖에 다음 달과 6월 서울 마포구 아현동과 서대문구 가재울뉴타운 지역 등에서 1천가구 이상의 재개발 재건축 단지가 대거 쏟아지면서 침체된 분양시장을 달굴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국경제TV 신용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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