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SK 나이츠와 울산 모비스 피버스 간의 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이 오늘 시작된다.
챔피언 결정전에 오른 두 팀은 각각 4강 플레이오프에서 안양 KGC 인삼공사와 인천 전자랜드를 따돌리고 고지에 올랐다.
SK는 정규리그 한 시즌 최다 동률인 44승으로 정규리그에서 우승했다. 모비스가 가지고 있던 홈 12연승의 두 배 가까운 23연승을 하며 한 시즌 홈 최다인 25승(2패)까지 기록했다. 5라운드 전승 포함 KBL 최초로 한 시즌에 두 차례나 두 자리 연승(10연승, 11연승)을 달성했다.
모비스는 SK에 밀려 정규리그 준우승에 그쳤으나 정규리그 한 시즌 최다 공동 2위인 41승을 기록했다. 정규리그 막판 상승세를 타며 6라운드 전승 포함 13연승까지 작성했다.
정규리그 1위와 2위가 챔피언결정전에서 맞붙은 경우는 이번이 9번째다. 하지만, 한 시즌에 40승 이상 기록한 두 팀이 챔피언결정전에서 승부를 펼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7전 4선승제로 시작되는 챔피언 결정전은 13일 잠실 경기장에서 막을 올린 뒤 빠르면 17일, 길면 21일 대단원을 마무리한다.
챔피언 결정전에 오른 두 팀은 각각 4강 플레이오프에서 안양 KGC 인삼공사와 인천 전자랜드를 따돌리고 고지에 올랐다.
SK는 정규리그 한 시즌 최다 동률인 44승으로 정규리그에서 우승했다. 모비스가 가지고 있던 홈 12연승의 두 배 가까운 23연승을 하며 한 시즌 홈 최다인 25승(2패)까지 기록했다. 5라운드 전승 포함 KBL 최초로 한 시즌에 두 차례나 두 자리 연승(10연승, 11연승)을 달성했다.
모비스는 SK에 밀려 정규리그 준우승에 그쳤으나 정규리그 한 시즌 최다 공동 2위인 41승을 기록했다. 정규리그 막판 상승세를 타며 6라운드 전승 포함 13연승까지 작성했다.
정규리그 1위와 2위가 챔피언결정전에서 맞붙은 경우는 이번이 9번째다. 하지만, 한 시즌에 40승 이상 기록한 두 팀이 챔피언결정전에서 승부를 펼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7전 4선승제로 시작되는 챔피언 결정전은 13일 잠실 경기장에서 막을 올린 뒤 빠르면 17일, 길면 21일 대단원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