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덕수 STX회장,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LNG프로젝트 논의

지수희 기자

입력 2013-04-14 11:45   수정 2013-04-14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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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덕수 STX회장이 플랜트, 선박수주 등의 분야에서 러시아와 파트너십을 확대했습니다.

STX는 14일 해양플랜트 수주차 러시아를 방문한 강회장이 현지시각으로 지난 11일 푸틴 대통령을 비롯해 이고르 세친(Igor Sechin) 로스네프트(Rosneft) 회장, 닐 더핀(Neil Duffin) 엑손모빌개발(Exxon Mobil Development Co.) 사장과 함께 `LNG프로젝트`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사할린지역에서 개발된 가스를 액화시키는 LNG플랜트 건설사업으로 2018년부터 LNG가 본격 생산돼, 한국과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지역에 수출될 예정입니다.

강 회장은 지난해 9월과 올해 2월에도 이고르 쥬진(Igor Zyuzin) 메첼(Mechel) 회장과 협력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러시아 국영조선그룹과 선박수주와 에너지운송, 해양플랜트 수주를 논의하는 등 러시아를 직접방문해 수주활동을 펼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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