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블루뉴스 이송이 기자] 트렌디한 남성의류쇼핑몰 조군샵이 강우석 감독의 복귀작 `전설의 주먹`에 의상을 지원했다.
이 영화는 황정민, 유준상, 윤제문 등의 화려한 캐스팅으로 주목을 받았고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에서 누적관객 67만6850명(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을 모으며 흥행을 하고 있다.
강 감독은 범죄 드라마나 스포츠 등 선 굵은 남자들의 영화로 남성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감독이다. 이번 ‘전설의 주먹’ 역시 ‘강우석의 남자 영화’라는 평이다.
`전설의 주먹`은 고교시절 주먹 하나로 일대를 평정했던 세 친구가 25년 후 그 당시 미처 끝내지 못했던 마지막 승부를 펼치며 과거와 화해하고 상처를 치유하며 현재 삶에서의 승리를 깨닫게 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조군샵은 ‘전설의 주먹’에 나오는 영화인들의 의상을 지원해 눈길을 끌었다. 영화 속에서 조군샵의 의상을 입고 등장하는 영화인을 많이 볼 수 있다. 최근 공개된 주연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인증샷 맨 앞줄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는 이들이 조군샵 나염 티셔츠를 단체로 입어 눈길을 끌었다.
조군샵 김광민 이사는 “`전설의 주먹`의 흥행과 더불어 조군샵도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보다 다양한 방면으로 조군샵을 만나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사진=CJ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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