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정부·한은 협력해 적절한 환율 유지해달라”

입력 2013-04-16 15:45   수정 2013-04-16 16:27

한덕수 한국무협협회장은 “정부와 중앙은행이 협력해서 적절한 수준의 환율이 유지되도록 국제공조를 취해가면서 특단의 조치를 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한 회장은 16일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만나 “세계 각국의 중앙은행들의 양적완화로 우리 기업이 환율에 불리한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엔화가 마지노선으로 여겨진 달러당 95엔을 넘어 100엔 가까운 수준을 보이고 있다며 엔화 환율 절하에 대응이 어려워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현 부총리는 간담회 후 기자들과 만나 “환율 정책의 경우 새로운 조치를 하기 보다는 외환규제 3종세트를 잘 하면서 상황이 급변할 수 있는 것을 유의해서 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미국 재무부가 의회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우리나라의 외환정책에 대해 ‘지난 한해 내내 외환시장에 개입했다’고 한 내용에 대해서는 “보고서를 잘 읽어보면 한국이 (환율에) 개입한다는 톤은 아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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