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 장도연이 런웨이에 오른다.
박나래와 장도연은 오는 20일과 21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릴 `2013 케이팝 컬렉션 인 서울(K-POP Collection in Seoul)`(이하 `K-POP 컬렉션`)에 모델로 출연한다.
이 행사는 패션과 K-POP이 결합된 신개념 패션 콘서트로 국내 최정상의 스타들과 모델, K-POP 가수들이 한 자리에 모여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는 자리다. 지난해 대한민국 서울을 비롯, 상해(중국) 오키나와(일본)에서 개최된 바 있다.
박나래와 장도연은 둘째 날인 21일, 사진을 찍은 후 인터넷 상에서 편집을 해 본인 만의 매거진을 만들고 공유하는 SK 플래닛의 웹 서비스 `스!타일북`을 표현하는 쇼 무대에 오른다.
이들은 사진을 찍는 파파라치 남자 모델들 앞에서 특유의 시크하고 엣지 있는 스타일로 변신, 주목 받는 스타의 모습이라는 컨셉트를 제대로 보여줄 예정이다.
이미 각종 패션쇼 모델로 활동했던 박나래 장도연은 온스타일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스페셜`에서 대걸레 등 철물점 재료로 만든 의상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하이패션의 선두주자로 떠오르는 등 패션 분야와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박나래와 장도연은 "큰 행사에 초대돼 기쁘고 설렌다. 개그를 할 때와는 또 다른 모습으로 무대위에 설 것"이라며 "우리만의 스타일과 매력을 가감 없이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박나래 장도연 런웨이 좀 대박인 듯?" "박나래 장도연 런웨이 와우! 패션계에서 알아보는 거물들" "박나래 장도연 런웨이 어떨지 진짜 기대되네" "박나래 장도연 런웨이 멋있겠다 부럽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나래 장도연은 tvN `코미디 빅리그`에서 양세형과 함께 `소모임` 팀으로 활약하고 있다.(사진=코코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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