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원달러 환율 3.2원 내린 1112원

입력 2013-04-17 09:39   수정 2013-04-17 09:56

원달러 환율이 예상보다 낮게 출발했습니다.

1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3.2원 내린 1112원에 장을 시작했습니다.

외환시장전문가들은 북한리스크와 엔저 약화, 미국의 보스턴 테러가 하루만에 일단락되면서 1110원대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특히 미국경제 지표들이 좋게 나오면서 뉴욕증시가 강세를 나타냈고 이에 위험자산 선호로 원화도 강세로 출발했다고 분석했습니다.

미국의 신규 주택착공 건수는 103만6천건으로 전월 대비 7% 증가하며, 주택경기가 살아나는 신호로 풀이됐고, 산업생산도 전달보다 0.4% 늘어난데다, 소비자물가는 4개월 만에 하락해 인플레이션 부담을 덜어줬습니다.

또 국내이슈로는 어제(16일) 정부가 수퍼 추경을 발표하면서 경기회복 기대감이 높아져 원화 강세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하락 압력 요인들이 많은 가운데 오늘이 1110원 하향테스트 자리가 될 거 같다는 전망입니다.

어제 주식시장에서 외국인이 2400억원 이상 순매도를 했고, 국채선물 시장에서도 외국인들의 순매도가 이어지고 있어 환율 하락 압력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환율예상범위 : 1110원대 초반에서 등락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