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풀 마마’ 김지석·박보검, 2人2色 레전드급 여장 파격변신

입력 2013-04-17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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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한국경제TV 유병철 기자] 치명적인 남성적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은 배우 김지석과 귀여운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의 눈도장을 확실히 찍은 떠오르는 신예 박보검이 22색 여장사진을 공개해 최고의 웃음유발자로 등극했다.

SBS 주말극장 원더풀 마마에서 김지석과 박보검의 웃음만발 여장사진을 공개했다.

17일 공개된 사진은 지난달 필리핀 세부에서의 현장 촬영사진으로 극중 윤복희(배종옥)의 사고뭉치 3남매 중 영수(김지석), 영준(박보검) 역할을 맡은 김지석과 박보검이 여장을 하고 패션쇼에 오른 모습이 담겨있다.

사진 속 김지석과 박보검은 남다른 여성(?) 포스를 뿜어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내게 한다. 특히 치명적인 남성적 매력으로 많은 여성 팬을 확보하고 있는 김지석이 여성으로 변신해 포스 넘치는 모델 워킹을 하는 모습과 달콤한 웃음으로 여심을 자극하고 있는 박보검의 귀요미 포즈가 상반된 매력을 뿜어내 국내 드라마 사상 최고의 여장신으로 꼽아도 손색없을 정도.

이 촬영분은 중국 투자자 웨인의 마음을 돌리고자 필리핀 세부로 날아간 훈남(정겨운)이 영채(정유미) 일행과 맞닥들이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영채는 패션쇼를 망친 죄책감에 패션 파워블러거로 활동 중인 자신의 전공을 살려 훈남의 투자를 받기 위한 패션쇼를 돕게 되는데 현지에서 모델을 구하기 어렵게 되자 자신의 남동생인 영수과 영준에게 여장을 시켜 패션쇼 무대에 오르게 한 것. 세부에서 펼쳐질 철부지 삼남매의 좌충우돌 활약상에 기대치를 높였다.

김지석과 박보검의 여장 사진을 접한 누리꾼은 각종 SNS와 인터넷 게시판에 두 분 남다른 포스 잘 봤습니다!”, “진짜 웃겨서 죽는줄 알았다”, “김지석 여장 레전드급! 박보검은 여장을 해도 귀엽네”, “아 사진보고 너무 재밌어서 뿜었다”“방송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원더풀 마마는 시장통 좌판상에서 100억 대 빌딩 졸부가 된 엄마가 위기를 맞으면서 철부지 삼남매 길들이기 프로젝트를 통해 삼남매가 철들어가는 과정을 유쾌하고 가슴 뭉클하게 그린 초강력 엔돌핀 드라마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저녁 845분에 방송된다.

ybc@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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