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배우 송일국이 일일 카페를 열고 바리스타로 변신한다.
오는 19일 서울 마포구 노고산동에 위치한 커핀그루나루 신촌점에서 `송일국과 함께하는 청산리 역사 대장정 일일카페`가 진행된다.
송일국은 이날 오전 11시 부터 `배우` 송일국이 아닌 청산리 역사 대장정을 이끄는 팀장 자격으로 방문객들을 만난다. 송일국은 일일 바리스타로 커피를 만드는 것은 물론,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사진도 찍는 등 유쾌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가수 김거지의 깜짝 축하 공연도 마련됐다.
이번 일일 카페는 제12회 청산리 역사 대장정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송일국은 김좌진 장군이 세운 학교 중 유일하게 남아있는 조선족 실험소학교 후원을 위한 일일 카페를 열기도 했다.
12년째 전국 대학생 64명을 선발해 진행되고 있는 청산리 역사 대장정은 이 나라의 미래를 짊어질 대학생들이 민족의 뿌리를 찾고 치열했던 항일독립투쟁의 역사를 돌아보며 나라사랑 정신과 민족정신을 고취하는 역사탐방 프로그램이다.
청산리 역사 대장정 참가자 모집은 오는 30일 오후 6시 까지로 선발된 64명의 참가자들은 6월 26일부터 7월 6일까지 10박 11일 동안 중국 대련 단동 환인 집안 화룡 용정 도문 연길 해림 등 북만주일대를 탐방하게 된다.(사진=한얼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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