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국거래소가 가격대별 주가분포를 조사해봤더니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 모두 1만원이상 3만원 미만 종목의 주가상승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개인투자자들의 선호도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는데요,
정경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한국거래소가 1천700여개 상장종목을 대상으로, 지난해 말과 비교해 4월 현재 주가 등락율과 가격대별 분포를 살펴봤습니다.
그 결과,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1만원이상 3만원미만 종목의 주가상승률이 13.03%로 가장 높았습니다. 지수 대비로는 17.89%포인트 상승했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10만원이상 종목이 8.24%의 주가상승률을 보였으며, 5천원이상 1만원미만 종목이 8.03%로 뒤를 이었습니다.
코스닥시장 역시 1만원이상 3만원미만 종목이 23.07%로 주가상승률이 가장 높았습니다.
3만원 이상 종목(21.92%)과 5천원이상 1만원미만 종목(22.87%) 역시 20% 이상의 주가상승률을 보였습니다.
반면, 1천원미만 소위 `껌값주식`들은 지난해말과 비교해 5.40% 빠졌습니다.
종목별로는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디아이, 이스타코, KC그린홀딩스 등의 순으로 높은 주가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H&H, 다믈멀티미디어, 파루 등의 순이었습니다.
이와 함께 고가주 비중이 늘었는데,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5만원 이상 종목은 지난해말 124종목에서 131개 종목으로 5.6% 증가했습니다.
코스닥시장 역시 1만원 이상 종목은 201개에서 230개로 14.4% 늘었습니다.
이번 결과는 싸지고 비싸지도 않은 종목들을 선호하는 개인투자자들의 투자성향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정경준입니다.
한국거래소가 가격대별 주가분포를 조사해봤더니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 모두 1만원이상 3만원 미만 종목의 주가상승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개인투자자들의 선호도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는데요,
정경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한국거래소가 1천700여개 상장종목을 대상으로, 지난해 말과 비교해 4월 현재 주가 등락율과 가격대별 분포를 살펴봤습니다.
그 결과,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1만원이상 3만원미만 종목의 주가상승률이 13.03%로 가장 높았습니다. 지수 대비로는 17.89%포인트 상승했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10만원이상 종목이 8.24%의 주가상승률을 보였으며, 5천원이상 1만원미만 종목이 8.03%로 뒤를 이었습니다.
코스닥시장 역시 1만원이상 3만원미만 종목이 23.07%로 주가상승률이 가장 높았습니다.
3만원 이상 종목(21.92%)과 5천원이상 1만원미만 종목(22.87%) 역시 20% 이상의 주가상승률을 보였습니다.
반면, 1천원미만 소위 `껌값주식`들은 지난해말과 비교해 5.40% 빠졌습니다.
종목별로는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디아이, 이스타코, KC그린홀딩스 등의 순으로 높은 주가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H&H, 다믈멀티미디어, 파루 등의 순이었습니다.
이와 함께 고가주 비중이 늘었는데,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5만원 이상 종목은 지난해말 124종목에서 131개 종목으로 5.6% 증가했습니다.
코스닥시장 역시 1만원 이상 종목은 201개에서 230개로 14.4% 늘었습니다.
이번 결과는 싸지고 비싸지도 않은 종목들을 선호하는 개인투자자들의 투자성향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정경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