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옥정’ 김하은, 우아하면서 단아한 왕비 자태 눈길

입력 2013-04-23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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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포도어즈 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유병철 기자] 배우 김하은이 유아인의 여자로 등극한다.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이하 장옥정)에서 유아인의 첫 세자빈으로 등극한 김하은이 우아한 자태가 돋보이는 즉의식 인증샷을 공개했다.

22일 공개한 사진은 화려한 꽃무늬 화관에 세자빈의 품격이 느껴지는 혼례복을 입는 모습으로 김하은의 우유빛깔 피부와 동양적이면서 뚜렷한 이목구비가 단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전하고 있다.

김하은(인경왕후)은 지난 16일 방송에서 홍수현(인현왕후)을 제치고 유아인(숙종)의 간택을 받아 파란을 일으켰지만 사랑이 아닌 정치적 전략에 의한 선택이라 김하은의 고된 궁 생활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처음 궁에 데려간 김태희(장옥정)와 다시 조우할 것으로 예고되면서 유아인을 두고 어떤 관계가 형성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장옥정에서 비중 있는 세자빈으로 존재감을 어필하고 있는 김하은의 세자빈 즉위식은 22일 밤 10시 확인할 수 있다.

ybc@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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