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tvN ‘SNL코리아’의 폭풍 존재감 크루로 사랑받고 있는 김슬기와 고경표가 영화 ‘무서운 이야기2’에서 생판 다른 공포 연기를 선보인다.
1탄에 비해 더 무서울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무서운 이야기2’는 사후세계라는 이색적인 소재를 담아낸 공포괴담이다. 김슬기는 ‘무서운 이야기2’ 에피소드 중 여행괴담 ‘사고’에서 즉흥여행을 떠난 세 명의 친구 중 하나를 맡아 연기한다. 또 고경표는 또 다른 에피소드인 엘리베이터 괴담 ‘탈출’에서 다른 세상에 갇혀버린 교생 선생님 역할을 맡았다.
고경표는 ‘SNL코리아’에 이어 드라마 ‘이웃집 꽃미남’에서도 능청맞은 웹툰 보조작가로 감초 연기를 선보였다. 김슬기 또한 장진 감독이 이끄는 `필름있수다`에서 류덕환 윤손하와 한솥밥을 먹으며 배우로 승승장구 등이다. 민규동, 정범식, 김휘, 김성호 등 공포 영화 대가 감독들이 메가폰을 잡은 ‘무서운 이야기2’는 6월 개봉한다.(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yeeuney@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