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어디가' 이종혁, 남편 삼고 싶은 품절남 1위!

입력 2013-04-25 14:57   수정 2013-04-25 15:36

최근 MBC 일요 예능 ‘아빠 어디가’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때묻지 않은 순수함을 지닌 아이들과 따뜻한 가장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연예인 아빠들의 좌충우돌 여행기를 리얼하게 보여준 ‘아빠 어디가’는 침체돼 있던 MBC 일요 예능 프로그램을 단숨에 1위로 끌어올리며 시청자들에게 주목 받고 있다.


패션 전문 쇼핑몰 아이스타일24(대표 김기호)가 SNS 및 자사 온라인 웹진 스냅에서 ‘내 남편 삼고 싶은 `아빠 어디가` 속 품절남은?`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 472명의 응답자 중 ‘이종혁’이 169명(36%)의 높은 지지를 받으며 1위를 차지했다.

이종혁은 작년 큰 인기를 끌었던 SBS 드라마 ‘신사의 품격’을 통해 귀여운 미중년으로 여심을 사로잡으며 이미지 변신과 인기몰이에 성공했다. 이번 ‘아빠 어디가’에서는 눈에 띄는 패션감각과 아들 준수에게 자상하면서도 친구 같은 훈남아빠로 등장해 미혼 여성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고 있다.

이번 설문에서 여성 응답자들이 이종혁을 선택한 이유에 ‘외모가 출중하다’, ‘옷 입는 센스가 돋보인다’, ‘위트있는 유머 감각을 가지고 있다’ 등의 의견도 다수 있어 여성들이 남편감을 선택할 때 성격 뿐만 아니라 외모와 유머감각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아이와 친구처럼 지내면서 진심으로 대화를 통해 가까워지려 노력하는 모습의 윤민수가 31%의 선택을 받아 2위에 올랐으며, 부드러운 아빠들과 달리 가장으로서의 카리스마와 엄격한 교육 방식을 보이고 있는 성동일이 15%의 지지를 받으며 3위를 차지했다. ‘2002 월드컵’의 주역에서 딸에게만은 한없이 약한 ‘딸바보’ 송종국은 14%, 부드러우면서도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모습으로 호감을 사고 있는 김성주는 4%로 각각 4, 5위에 자리했다.

한편 ‘남편감을 볼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는?’이라는 질문에는 전체 응답자 중 69%가 ‘성격’을 1위로 꼽았다. 이를 통해 여성들이 한평생을 함께 할 남자를 선택할 때는 ‘성격’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사실이 또 한번 입증됐다. 반면, 기대를 모았던 ‘경제력’은 예상 밖으로 17%에 그쳤다.

아이스타일24 상품본부 이용석 본부장은 “5월이 다가오면서 결혼과 배우자에 대한 미혼 여성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며 “최근 젊은 여성은 성격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면서도 외모와 패션감각 또한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남자들도 이성에게 어필하고 싶다면 자신만의 스타일을 꾸미는데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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