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지 장대비열연 (사진= 삼화 네트웍스)
[한국경제TV 연예뉴스팀] 수지가 쏟아지는 장대비 속에서도 열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수지는 오는 29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극본 강은경, 연출 신우철)` 7회에서 장대비를 맞으며 고뇌에 가득찬 표정연기를 선보인다.
지난 6회 말미 여울(수지 분)은 반인반수의 힘을 드러낸 최강치(이승기 분)의 모습을 목격했다. 그러나 여전히 강치에게 쏠리는 자신의 감정 때문에 장대비를 맞으면서 고민에 빠지게 된 것.
지난 20일 경기도 용인에서 촬영된 이 장면은 거침없이 쏟아지는 폭우를 담기 위해 살수차까지 동원됐다. 특히 수지는 차가운 밤 공기에 4시간 동안 쏟아지는 물줄기를 온 몸으로 감내하며 여울의 복잡한 심경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뿐만 아니라 수지는 자신의 호위무사 역인 성준의 촬영을 위해 카메라에 잡히지 않으면서도 끝까지 물줄기를 맞으며 호흡을 맞춰주는 모습을 보여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수지 장대비열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수지 장대비열연, 기대된다”, “수지 장대비열연 정말 멋있다”, “수지 장대비열연 박수갈채 받을 만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구가의 서`는 최근 백년객관의 주인인 박무솔(엄효섭 분)의 비장한 죽음과 함께 강치와 얽힌 출생의 비밀이 수면 위로 떠오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