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에도 '브랜드 파워' 시대··· 대형 건설사, 상가 시장도 접수한다

입력 2013-04-26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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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시장 침체로 임대수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수익형 부동산이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상가는 높은 수익률을 거두는 경우가 많고, 수익형 부동산을 대표하는 상품이라는 점에서 많은 각광을 받는 추세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 특히 브랜드 건설사들이 수도권 인기 지역 위주로 속속 상가 공급에 나서고 있어 화제다. 대형 건설사가 짓는 상가에 많은 관심이 쏠리는 것은 바로 높은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상가는 높은 수익률 못지 않게 그에 따른 위험도가 매우 높은 상품이다. 또한 상권, 금융조건 등 분석해야 할 요소도 복잡한 만큼 투자자들이 알짜 상가를 선별해내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대형 건설사가 지을 경우 부도 위험이 낮아지는 것은 물론, 계약자를 보호하는 장치가 다양하게 마련되는 등 안정성에서 탁월한 경쟁력을 지닌다. 또한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통해 배후수요를 확보하기도 쉽다.

인천광역시 청라국제도시 중심상업지구에서 분양 중인 `청라 롯데캐슬 상가` 역시 브랜드 건설사인 롯데건설이 책임 시행?시공하고 직접 분양까지 담당하고 있어 투자 안정성이 높다는 평가다. 총 96개의 점포로 구성돼있고 지난 2월말부터 입주에 들어간 아파트 828가구, 오피스텔 498실 등 1326가구 입주민을 고정수요로 두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롯데건설은 이 상가에 ‘안심투자(수익률보장제)’란 투자 수익형 상품을 개발해 분양하고 있다. `안심투자`란 롯데건설이 직접 관리하고 있는 임대 상가를 분양 받는 투자자에게 3년간 안정적인 수익이 창출될 수 있도록 최저수익률 6%를 보장해주는 제도다. 또 투자자가 선호하는 업종을 분양업체가 직접 찾아줘 1:1로 연결시켜 준 뒤 분양하고 있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공실 우려가 적고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거둘 수 있다.

`청라 롯데캐슬 상가` 내에는 지난해 12월부터 `롯데마트`가 영업을 시작한 바 있다. 이로 인한 유동인구가 풍부하게 형성돼 상권이 점차 확대되는 모습. 특히 단기 임대형식이 아닌, 롯데마트가 직접 매입해 운영하는 형태로 구성돼 상권의 안정성도 구축하고 있다는 평이다. 또한 `청라 롯데캐슬` 맞은편 부지에 `홈플러스`도 올해 개점할 예정에 있는 만큼 향후 상권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청라 롯데캐슬 상가`는 연면적 4만1725㎡, 총 4개동(A~D)로 구성돼 있다. 이 상가는 기존 단지 내 상가와 차별화돼 접근성과 기시성이 뛰어난 지상 1층으로 이뤄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롯데마트`가 들어선 A동은 525대 규모의 넉넉한 상가 전용 주차장이 갖춰져 있어 편리한 쇼핑이 가능하다.

홍보관은 `청라 롯데캐슬 상가’ A동 내에 위치해 있다. 잔금 납부 후 바로 임대 및 영업을 개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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