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 모르는 제주, 호텔식 '디아일랜드 마리나' 분양

입력 2013-04-26 14:00  

풍부한 관광수요와 개발호재, ‘오션 마리나시티’ 최대 수혜지로 주목

제주도는 전국적인 부동산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최근 급증하고 있는 중국인 관광객을 중심으로 활기를 띠고 있다. 이 가운데 오피스텔은 서울의 두 배에 달하는 전국 최고 수준의 임대수익률을 보이는 등 수익형 부동산의 마지막 ‘블루칩’으로 부상하고 있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 오피스텔의 평균 임대수익률은 10.5%로 서울(5.5%)과 경기(5.99%) 등 수도권의 2배에 가까운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처럼 풍부한 배후수요를 바탕으로 활황을 이어가고 있는 제주도 핵심입지에 호텔식 오피스텔이 들어선다. 한국자산신탁은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1201번지 일대에 ‘디아일랜드 마리나’오피스텔 215실을 분양할 예정이다.

디아일랜드 마리나가 들어서는 성산일출봉 앞은 제주 내에서도 개발호재와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 지역으로 손꼽힌다. 성산일출봉은 지난해 외국인 관광객 110만 명을 포함해 약 290만 명이 다녀갔으며, 인근에 섭지코지, 우도, 신양해수욕장, 만장굴을 비롯해 아시아 최대 아쿠아리움인 ‘아쿠아플라넷 제주’가 인접해 있고, 올레 2길도 단지 바로 앞을 가로지른다.

여기에 국내 최대 규모 마리나항만과 해양레저시설 등이 들어서는 ‘오션 마리나시티’ 개발계획도 잡혀 있는데, ‘디아일랜드 마리나’는 이 사업의 최고 수혜단지로 주목 받고 있다.

‘오션 마리나시티’는 서귀포시 성산읍 신양항 일원 138만m²의 부지에 2015년부터 2021년까지 총사업비 7천억 원을 투입해 ‘해양복합 마리나 항만지구’와 ‘해양도심지구’로 나뉘어 개발되는 사업이다.

해양복합 마리나 항만지구에는 마리나 계류시설, 클럽하우스, 비치호텔 및 고급콘도, 해양박물관, 컨벤션센터, 레저테마파크, 해양공원, 조각공원 등이 들어서고, 해양도심지구에는 공동 및 단독주택, 전용상가, 특산물 전문상가, 고급 씨푸드 레스토랑, 문화교육시설 등이 조성된다.

‘디아일랜드 마리나’는 지하 2층~지상 8층 1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 24.02~29.96m² 140실 4개 타입, 31.21~37.96m² 29실 5개 타입, 53.52~59.77m² 43실 4개 타입, 64.08m² 1실 1개 타입, 70.78m² 1실 1개 타입, 92.82m² 1실 1개 타입 등 총 215실로 구성돼 있다.

단지 내에는 수영장과 유아풀, 카페테리아, 비즈니스 센터 등 특급 호텔 부럽지 않은 부대시설이 들어서며, 냉장고, 주방가구, 천정형 에어컨, 전기쿡탑, 랜지후드, TV등 고급 빌트인 풀 옵션 시스템도 제공된다.

또 모닝콜, 세탁, 청소대행 등 각종 생활편의 서비스와 통역, 관공서 업무대행 등 첨단 비즈니스 서비스, 항공권 및 렌터카 예약대행 서비스 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호텔식 운영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가 마련된다.

운영은 호텔 운영 전문업체인 디아일랜드 AMC가 맡아 올해 말 준공을 앞두고 있는 서귀포시 ‘디아일랜드 블루’와 함께 운영한다.

건축법상 오피스텔로 지어져 운영되는 서비스드 레지던스 오피스텔은 주거용 오피스텔과는 달리 종부세와 양도세는 물론, 총부채상환비율 등 대출 규제를 받지도 않고 소유 개수에도 제한이 없다. 모델하우스는 양재역 5번 출구에 위치해 있다.

분양문의: 02-577-7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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