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규리 눈물 (사진=DSP 제공)
[한국경제TV 연예뉴스팀] 박규리가 스태프 깜짝 이벤트에 눈물을 쏟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카라 박규리는 4월23일 MBC퀸 드라마 `네일샵 파리스` 마지막 촬영현장에서 출연배우들을 대상으로 한 스태프 깜짝 이벤트를 접하고 눈물을 쏟았다.
촬영 도중 현장이 갑자기 정전이 됐고, 배우들이 어리둥절해 하는 사이 스태프들이 케이크를 가지고 들어와 출연 배우들에게 "그 동안 수고했다"는 인사를 전한 것이다. 당황한 출연 배우들은 모두 말을 잇지 못했고 특히 단독주연을 맡은 박규리는 예상치 못한 이벤트에 그 자리에 주저앉아 눈물을 펑펑 흘렸다.
모든 촬영을 마무리 한 후 박규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거야말로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복은 아니구나. 한 분 한 분 너무나도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시길" 이라는 종영소감을 남기며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박규리 눈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규리 눈물, 짠하고 감동했을 듯”, “박규리 눈물 흘린 만큼 드라마 꼭 볼께요”, “박규리 눈물에 모두들 당황했을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규리 주연의 드라마 ‘네일샵 파리스’는 오는 5월 3일 MBC퀸과 MBC 드라마넷을 통해 방영된다. 박규리는 이번 드라마를 통해 남장을 하고 네일샵 ‘파리스’에 잠입하는 여자주인공 홍여주 역으로 열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