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CEO] 윤홍근 BBQ회장, 日그룹 손잡고 해외로

입력 2013-05-02 16:24   수정 2013-05-02 21:25

<기자>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은 맥도날드를 뛰어넘는 프랜차이즈 그룹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글로벌 외식 프랜차이즈 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해 일본 외식기업 와타미 그룹과 손잡았습니다.

<인터뷰> 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

"세계의 벽과 싸우는 데 있어서 좀 더 경쟁력있는 회사의 그룹 시스템을 만들어 내는 게 좋겠다. 와타미 그룹과 우리 한국의 결합에서 새로운 융복합을 통해 창조경제의 산물을 만들어낸다면 경쟁력이 많아질 것이다."


지난해 해외법인이 적자를 기록했지만 와타미 그룹과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며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국내에 일식 레스토랑을 선보이고, 해외 시장에는 와타미그룹과 공동개발을 통해 점포를 확장해 갈 계획입니다.


<인터뷰> 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

"인프라가 없는 상태에서 한국에 5천만 소비자를 가지고 4년만에 1천개 점포를 개설했다. 우리가 계약을 맺어 논 56개 국가는 우리보다 훨씬 더 큰 국가고, 많은 소비자를 갖고 있다. 2020년까지 충분히 5만개점포를 만들어내서 세계 최대 프랜차이즈 그룹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지난해 국내외에서 9천억원의 가맹점 매출을 달성한 제너시스BBQ는 올해엔 1조 5천억원 돌파를 목표로 세웠습니다.

국내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가맹주 보호 등 부정적인 논란이 불거지고 있지만 윤 회장은 `지나가는 소나기와 같다`며 산업 성장을 저해하진 않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인터뷰> 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

"프랜차이즈 산업의 변천 과정에서 겪을 수밖에 없는 하나의 과정이다. 프랜차이즈 산업의 본질은 프랜차이즈 본사에서 사업의 노하우 성공 모델을 제공하고, 프렌차이지들은 이를 통해 금전적인 대가를 납부하면서 성공할 수 있는 무형의 지식사업을 전수받는 사업이기 때문에 전혀 산업의 본질이 흐트러질 수 없다고 확신한다"

2020년까지 전 세계에 5만개의 점포를 열겠다는 윤홍근 회장.

국내외에서 입지를 다져가고 있는 기존 브랜드의 성장에 더불어 기업간 협력을 통해 세계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한국경제TV 이주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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