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큐' 차인표, 시청률 언급 "20%는 될 듯한데..."

입력 2013-05-04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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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양소영 인턴기자] 차인표가 SBS `땡큐` 시청률에 대해 언급했다.

3일 방송된 SBS `땡큐`에서는 홍익대학교 근처의 한 카페에서 열린 첫 번째 번개 콘서트 현장을 볼 수 있었다. 갑작스런 번개 모임에도 꽤 많은 사람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에 차인표는 카페에 모인 사람들에게 "`땡큐`를 보신 적 있냐"고 물었고 사람들은 여기저기서 손을 들었다. 차인표는 "이렇게 많은데 시청률이 왜 그렇게 나왔지? 20%는 나와야 될 것 같은데"라고 말해 큰 웃음을 줬다.
이어 차인표는 "요즘 사는게 퍽퍽하다보니 분노가 생기는 경우가 있다. 나도 예전엔 그랬다. `분노의 양치질`이 그렇게 탄생했다"라고 말해 카페 안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실제 차인표는 2005년 방송된 SBS 드라마 `홍콩 익스프레스`에서 `분노의 양치질` 연기로 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차인표 땡큐 시청률 농담이지만 정말 신경쓰이긴 할듯" "차인표 땡큐 시청률 언급 정말 웃겼어 그런데 나도 공감! 시청률 왜 이렇게 낮지?" "차인표 땡큐 시청률 앞으로 점점 더 오르길"등의 반응을 보였다.
3일 방송된 SBS `땡큐`는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국기준 5.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달 26일 방송의 4.6%에 비해 0.7%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지만, 동시간대 꼴찌 기록이다.(사진=SBS `땡큐` 화면 캡처)
sy78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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