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 안전, 스마트하게 챙기는 방법!

입력 2013-05-06 12:41  



어린이 대상 버스 알리미, 드림키즈 출입상황 체크까지

맞벌이 부부들이 갖는 가장 큰 고민은 자녀 양육 문제일 것이다. 일하는 동안 내 자녀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걱정돼 집 안에 실시간 CCTV를 설치했다는 부모가 있는가 하면,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각종 범죄가 무서워 직장을 그만뒀다는 부모도 있다.

특히나 미취학 자녀를 둔 부모들의 걱정은 이만저만이 아니다. 전적으로 부모의 도움이 필요한 시기에 등원부터 시작해 하원을 하는 일까지, 자녀의 하루 일과 전체가 부모의 근심거리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정 때문에 몇몇 부모들은 등하원 도우미를 이용하고 있다. 부모들이 출근으로 바쁜 아침 시간, 등하원 도우미는 아이들의 아침식사 및 등원준비를 돕는다. 유치원버스를 함께 기다려주거나 유치원에 직접 데려다 주기도 한다. 하원 시에도 이는 마찬가지. 그러나 이런 등하원도우미는 직종의 특성 상 공급이 매우 적거나, 믿을 만한 사람을 구하기가 쉽지도 않다.

그런데 최근 `언제, 어디서든` 내 자녀를 살필 수 있다는 똑똑한 유치원 어플리케이션이 등장했다. 학부모와 유아학교(어린이집 및 유치원) 학사관리 앱인 `드림키즈`는 모바일 전문기업 ㈜씨온드림(대표 윤석진)이 개발한 것으로, 출시 한 달 만에 높은 이용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 어플의 핵심 기능은 `버스알리미`다. 버스알리미는 유치원 버스가 지나다니는 전체 노선과 실시간 위치 정보를 제공하며, 버스 도착 알림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이것을 이용하면 자녀의 유치원(혹은 어린이집) 버스를 기다리면서 길에 버리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특히 유사 서비스에서 일반적으로 활용되고 있는 구글맵과 달리 깔끔하고 직관적인 UI로 제시되는 셔틀버스의 노선도는 학부모들의 만족을 이끈다. 이와 같은 UI 버스노선도는 오랜 테스트를 통해 맞춤형 버스맵을 구축한 결과로 좁은 길과 세분된 구간을 운행하는 유아학교 셔틀버스의 특성에 최적화 된 서비스다. 여기에 출발/도착 시에는 푸시 알림이 지원된다.

어플을 사용 중인 한 유치원 원장은 "드림키즈는 유료 어플임에도 불구하고 믿을 만한 서비스가 제공되기 때문에 만족도가 높다"고 말한다.

실제로 드림키즈는 유아학교와 학부모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편리한 기능들을 다수 제공하고 있다. 유아학교는 `스마트 알림장`으로 자녀 양육에 유용한 정보들을 부모에게 알릴 수 있으며, 학부모는 어플을 통해 교육료를 지급 하거나, 선생님과 온라인 상담을 할 수도 있다.

이 외에도 어플에는 `교육비 납부현황`, `식단표`, `원아수첩`, `가정통신문`, `내 아이 앨범`, `투약의뢰서`, `귀가동의서`등의 스마트 알림장 기능도 포함돼 있다. 추후에는 안전 기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향후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IC칩과 무선을 통해 개체의 정보를 관리할 수 있는 인식 기술)를 이용하여 자녀의 출입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씨온드림은 현재 아이 안전을 책임지는 유치원 어플 드림키즈 서비스를 어린이집과 유치원, 사립초등학교에 제공하고 있다. 빠른 시일 내 일반 초등학교와 학원 등에도 서비스 범위를 확대해나갈 예정이고, 5월중으로 IOS용 출시도 눈앞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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