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웅 "젊은피 이세영에게 좋은 기 많이 받아"

입력 2013-05-06 11:48   수정 2013-05-07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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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배우 박성웅이 이세영과의 호흡에 대해 이야기했다.



박성웅은 6일 오전 11시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무서운 이야기2` 제작보고회에서 "작품에 출연한 배우들이 모두 20대 인지 오늘 처음 알았다"고 밝혔다.

박성웅은 "브릿지 영상인 `444`를 촬영했기에 다른 배우들을 만나지 못했다. 다만 같이 연기한 이세영 씨가 20대 초반인데 좋은 기를 많이 얻은 것 같다. 그런데 영화를 찍으면서 감독님께 기를 다 빼앗겼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어 박성웅은 "나이 차가 많이 나 보이나요?"라고 물었고 객석에서 "아니요"라고 말하자 "감사합니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한편 지난해 개봉된 `무서운 이야기`에 이은 `무서운 이야기2`는 김성호 김휘 정범식 민규동 감독이 참여, `절벽` `사고` `탈출` `444` 등 그들 만의 색깔을 담은 4인 4색 공포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포 영화의 귀재로 불리는 실력파 감독 4인과 성준 이수혁(`절벽`) 백진희 김슬기 정인선(`사고`) 고경표 김지원(`탈출`) 박성웅 이세영(`444`) 등이 출연한 올 여름 첫 공포영화 `무서운 이야기2`는 내달 개봉될 예정이다.(사진=영화 `무서운 이야기2`의 한 장면)

m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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