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수입차 신규 등록 'BMW·디젤' 강세

입력 2013-05-07 09:51  

4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5% 증가한 것으로나타났습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2013년 4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3월 등록보다 10.4% 증가한 1만3천320대로 집계되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전년 동월보다는 24.9% 증가했으며 2013년 누적 4만8천284대는 2012년 누적 3만9천953대 보다 20.9% 증가한 수치입니다.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비엠더블유(BMW) 2천719대,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2천324대, 폭스바겐(Volkswagen) 2천206대, 아우디(Audi) 1천723대, 토요타(Toyota) 576대, 렉서스(Lexus) 573대 등의 순이었습니다.



연료별로는 디젤 7천980대(59.9%), 가솔린 4천680대(35.1%), 하이브리드 660대(5.0%) 순으로 집계돼 디젤 모델의 약진이 두드러졌습니다.

윤대성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전무는 "4월 수입차 신규등록은 서울모터쇼를 비롯한 각 브랜드의 적극적인 프로모션과 물량확보에 힘입어 전월 대비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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