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한 보험상품 약관·공시 대폭 개선

이준호 부장

입력 2013-05-07 15:50  

복잡한 설명 탓에 소비자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보험 상품의 약관과 공시가 대폭 개선됩니다.

금융감독원은 `2013 금융감독 업무설명회`를 갖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계획을 밝혔습니다.

금감원은 보험사별 실손보험료 수준에 대한 비교 공시를 추진하고 소비자가 궁금해하는 사항을 앞에 배치한 표준 약관을 도입할 방침입니다.

또 안전운전교육을 이수한 고령자에게 자동차보험료를 할인해주는 등 고령자 전용 특약 상품도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보험사가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는 지원 방안도 마련됐습니다.

금감원은 해외환자 유치를 연계한 보험상품 개발을 지원하고 의료기관의 배상책임보험 가입 활성화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휴면보험금을 활용해 독거노인 의료 비보험, 고령층 복지시설 화재보험, 태아보험 등을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됩니다.

이동통신사가 휴대전화보험 상품을, 애견숍이 애견보험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단종보험대리점도 도입됩니다.

금감원은 올해 소비자 보호와 재무 건전성, 공정시장 조성 등 핵심 분야에 검사 자원을 집중할 방침입니다.

또 보험민원 감축을 위한 보험사별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보험금 미지급 사례에 대한 점검도 강화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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