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금융·여전사 고위험 자산 감축

이준호 부장

입력 2013-05-07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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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올해 상호금융회사의 고위험 대출을 줄이고 여신전문금융회사의 자산 모니터링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금감원은 `2013 금융감독 업무설명회`를 열고 상호금융조합의 대출구조를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부실 위험이 큰 대출의 비중을 줄이고 주기적인 담보가치 재평가와 담보인정비율 관리 시스템 등이 구축됩니다.

또 신협 공동대출 등에 대해서는 신협중앙회가 분기별로 점검하고 필요하면 감독원이 검사에 나섭니다.

금감원은 여신전문금융회사에 대해 리볼빙 등 고위험 카드자산에 강화된 건전성 분류 기준을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또 저축은행의 경우 은행 연계대출을 통해 10%대 금리 대출을 늘리도록 하는 등 서민금융 지원 역할을 충실히 하도록 유도합니다.

이밖에 대형 대부업체에 대한 금감원이 직권검사를 강화하고 대부중개수수료 상한제를 시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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