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 1분기 영업적자 49억원

입력 2013-05-08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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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H는 1분기 영업적자가 4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적자폭이 19억원 확대됐다고 밝혔습니다.

매출은 257억원으로 전년대비 7.9% 줄었고, 당기순손실은 35억원으로 3억원 증가했습니다.

KTH는 "지난해 7월 포털서비스 `파란`을 종료하면서 포털 부문 매출이 감소한 데다 온라인 게임 매출도 줄었다"며 "1분기 사업 재편을 위해 희망퇴직을 시행하면서 지급한 위로금 등으로 일시적인 지출이 증가한 것도 원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KTH는 수익성과 성장성이 부진한 일부 모바일 앱 서비스를 종료하는 등 사업 합리화에 나서고 있다며 올해 콘텐츠 등 수익사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통해 흑자 전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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