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고 싶은 남편상? '함께 미래 그릴 비전男'

▲ 여성이 결혼정보회사에 궁금한 점

미혼 여성들이 `함께 미래를 그릴 수 있는 비전남`을 가장 만나고 싶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결혼정보회사 디노블이 20~30대 미혼 여성 200명을 대상으로 `결혼정보회사를 통해 만나고 싶은 남편상`에 대한 설문조사를 했다.

결과 여성들은 `함께 미래를 그릴 수 있는 비전 있는 남자(35%)`를 가장 만나고 싶다고 답했고, 이어`경제적, 사회적으로 안정된 남자(31%)`를 두번째로 꼽았다.

`취미와 성향이 잘 맞는 남자(22%)`가 3위를, `평탄한 가정환경에서 자라 가정적인 남자(10%)`가 4위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결혼정보회사에 대해 가장 궁금한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41%의 여성들이 `회원 등급표`를 가장 궁금해했다.

실제 회원 등급표가 존재하는지와 만약 등급표가 있다면 자신은 몇 등급일지 궁금하다는 것이다.

한편 `아르바이트 남성 회원의 유무`,`성혼까지의 평균 매칭 횟수`등을 궁금해 한 여성도 많았다.

김민석 디노블 대표는 "미혼여성들로부터 가장 많이 나오는 질문이 등급표와 남성회원 비율 및 구성 등에 대한 부분"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