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1분기 영업익 1천910억원‥전년비 10.5%↑

입력 2013-05-09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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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의 1분기 영업이익이 1천91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5% 증가했습니다.

매출액은 6천735억원, 당기순이익은 1천569억원으로 각각 17.6%, 15.6% 늘었습니다.

매출원별 비중은 검색광고 49%, 게임 23%, 기타 16%, 디스플레이광고 12% 순으로, 특히 검색광고 매출이 광고주 증가와 모바일부문의 성장 등에 힘입어 전년보다 11% 증가한 3천27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온라인 게임은 웹보드 게임의 매출 감소에도 모바일과 PC퍼블리싱 게임 호조로 5% 성장한 1천563억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특히 모바일 메신저 `라인`의 국내외 가입자 증가에 힘입어 기타 매출이 전년대비 205%, 전분기 대비 19% 개선됐습니다.

지역별 매출은 국내가 5천204억원으로 전년대비 7.6% 늘었고, 해외는 1천532억원으로 71.4% 증가했습니다.

김상헌 NHN 대표는 "1분기에 신규 법인으로 캠프모바일과 라인플러스를 설립하는 등 모바일 시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제를 정비했다"며 "앞으로 모바일과 글로벌시장에서 더 큰 성과를 기록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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