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블루뉴스 이송이 기자] 샤넬이 2013/2014 크루즈 컬렉션을 싱가폴에서 공개했다.
샤넬은 2000년부터 전세계를 여행하며 크루즈쇼를 진행해 왔다. 이는 파리, 뉴욕, 로스앤젤레스, 마이애미, 베니스, 생트로페, 캡 당티브, 베르사이유로 이어졌으며 올해에는 아시아 최초로 싱가폴에서 샤넬의 2013/2014 크루즈 컬렉션을 공개하게 됐다.
9일 2013/14 크루즈 컬렉션이 열대 나무 본연의 모습을 보존시킨 싱가폴 뎀지 힐(Dempsey Hill)에 위치한 로웬 크러스터(Loewen Cluster)에서 열렸다. 싱가폴의 저명한 블랙 앤 화이트 저택의 정신을 표현하기 위해 건물이 새롭게 개조되었으며 디자이너는 시간을 통한 여행을 선사했다.
행사에는 안나 무글라리스, 다코타 패닝, 스텔라 테넌트 등 세계적인 셀러브리티와 유명 인사, 프레스, VIP고객 등 전 세계 패션 피플들이 참석했으며, 특히 한국을 대표하여 여배우 정려원과 슈퍼 주니어의 최시원이 칼 라거펠트의 초청을 받아 쇼에 참석해 자리를 더욱 빛냈다. (사진=샤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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