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어디가?' 아이들의 천방지축 어버이날~

입력 2013-05-12 16:01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MBC `아빠! 어디 가?` 속 아이들의 천진난만 어버이날 풍경이 공개됐다.

12일 `아빠! 어디 가?`는 다섯 아이들의 어버이날 풍경을 담았다. 다섯 아빠들은 아이들과 여정을 시작한 후 처음으로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고 흐뭇한 어버이날을 맞이했다.

준이는 여동생 빈이와 율이를 대신해 성동일 아빠에게 하고 싶은 말을 담은 정성스런 카드를 준비하면서 든든한 큰오빠의 면모를 보였다. 지아는 손수 효도쿠폰을 만들어 선물했다. 그리고 무리한 요구임에도 불구, 개다리 춤까지 불사하면서 큰 웃음을 주기도 했다.

그러나 어버이날에 여전히 섭섭한 아빠도 있었다. 민국, 민율 형제는 김성주 아빠의 서운한 마음을 달래기 위한 갖은 노력을 선보여 끝내 아빠를 흐뭇하게 만들어 주었다.

이 외에도 저금통을 뜯을 결심을 한 고마운 마음과 선물 대신 뽀뽀세례로 아빠미소를 짓게 한 애교까지, 순수한 아이들의 각양각색 어버이날 풍경은 12일 오후 4시55분 방송되는 `아빠! 어디 가?`에서 확인할 수 있다.(사진=MBC)

yeeuney@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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