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업AtoZ] ‘윤은혜 오렌지 메이크업’ 실패 없이 따라잡기

입력 2013-05-13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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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블루뉴스 최지영 기자] 이번 시즌은 다른 때에 비해 유독 포인트 색조가 강조된 메이크업이 트렌드다. 비비드 컬러 패션 트렌드가 뷰티에도 영향을 끼친 것만 같다. 확실히 최근 뷰티업계에서 출시되고 있는 색조들만 봐도 핑크부터 오렌지까지 상당히 화사하다.

그중 맥에서 제안한 ‘윤은혜의 옐로우 오렌지 메이크업’이 여자들 사이에서 이슈다. 너무 과하지 않으면서 은은하게 빛나는 상큼한 오렌지 빛이 요즘 같은 봄날에 연출하기 제격이다. 하지만 오렌지 컬러는 어설프게 따라했다가는 촌스러운 메이크업이 되기 일쑤. 이러한 낭패를 방지하기 위해 맥 프로 이벤트팀 김은지 팀장에게 하나부터 열까지 오목조목 배워봤다.

▲ 스킨 메이크업

① 진주 빛 펄감의 스트롭 크림을 발라 얼굴에 윤기와 촉촉함을 준다.
② 컴팩트 타입 비비크림을 얇게 펴 바른다.
※이때 피부 결점은 자연스럽게 커버하면서 맑고 투명한 민낯처럼 자연스럽게 연출하는 것이 포인트.
③ 붓펜 타입 컨실러로 눈 밑, 코 등을 한 번 더 커버한다.
④ 픽스 플러스를 분사해 얼굴 전체에 촉촉한 윤기가 흐르도록 한다.
⑤ 오팔 펄이 감도는 미네랄라이즈 스킨 피니쉬를 T존, 눈 밑 등에 발라 광택감을 극대화 한다.

▲ 아이 메이크업

맥 프로 이벤트팀 김은지 팀장은 “아이는 최대한 깔끔하게 연출하는 것이 좋다. 특히 언더라인은 기존의 메이크업과 다르게 섀도나 아이라인을 하지 않는 것이 포인트다”고 전했다.

① 브라운 컬러의 섀도 타입 아이브로우로 자연스럽게 눈썹을 그린다.
② 쉬머한 골드 펄 아이섀도를 눈두덩 전체에 블렌딩 한다.
③ 은은한 펄감이 있는 섀도로 눈 앞머리에 하이라이트를 준다.
④ 짙은 브라운 컬러의 펜슬타입 아이라이너로 점막을 채워주는 정도로만 가볍게 라인을 그린다.
⑤ 뷰러로 속눈썹을 집은 후 마스카라로 자연스럽게 볼륨감을 살린다.

▲ 립&치크

① 피치 톤의 파우더 블러시를 치크에 살짝 블렌딩 해 사랑스러운 느낌을 연출한다.
② 옐로우 톤이 감도는 오렌지 컬러 립스틱을 입술 전체에 가볍게 펴 바른다.

jiyou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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